(江陵=聯合) 李鍾健기자 = 江陵 영동전문대 관광경영학과 沈相和교수(39.강릉시
노암동) 재임용 탈락과 관련, 학생들의 농성에 일부 교수까지 동참해 문제가 확산되
고 있다.
영동전문대 총학생회는 5일 오후 2시 재학생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앞
에서 집회를 갖고 沈교수의 재임용 탈락은 잘못된 조치이며 12년 연임으로 전횡을
휘두르고 있는 崔용환학장의 사퇴를 요구했다.
이어 이학교 申文均교수와 尹창구교수(물리치료학과) 등 10여명의 교수들도 오
후 5시 모임을 갖고 沈교수의 침묵시위를 지지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.
교수들은 담화문에서 ▲沈교수의 재임용 탈락을 절대 반대하며 즉시 복직시킬
것 ▲재임용을 볼모로 한 공포행정을 즉시 중단할 것 ▲교수 재임용 탈락을 방조한
학장은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날 것 ▲재단 사무국장과 경리과장은 교직원 인사에
개입하지 말 것 등을 촉구했다.
한편 이들 교수들은 앞으로 沈교수 돕기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학생들도 학
장 퇴진과 沈교수 복직이 이뤄질 때까지 교내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.
영동전문대를 운영하는 한보학원은 최근 단행한 영동전문대 교수재임용 심사에
서 沈교수를 연구실적이 부진하다며 재임용에서 탈락시키자 지난 4일부터 학생들이
농성을 시작했다.(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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